조의금 봉투에는 '부의'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밖에 '근조', '조의'등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부의'는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을 의미한다.
'근조'는 고인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픈 마음을 나타낸다는 뜻이다.
'조의'는 고인의 죽음에 대하여 슬퍼한다는 뜻이다.
'추모, 추도, 애도'는 고인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조의'와 같은 뜻이다.
'위령' 고인의 영혼을 위로 한다는 뜻의 조의 봉투 표기문 이다.
조의금 봉투 안에는 단자를 쓴다.
단자는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이나 이름을 적는 종이를 말한다.
부조하는 물독이 돈일 경우에는 단자에 '금 000원'이라 쓴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 '근상'이라고 쓰기도 한다.
단자의 마지막 부분에 '귀중'이라고 쓴다.
부조금은 잔치 또는 상가등에 도와줄 목적으로 돈을 내는 것이고,
조의금은 다른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며 돈을 내는 것을 말한다.
금액은 보통 10 이하에서는 홀수로 3.5.7만원 중 선택해서 넣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를 넘어가게 되면 10 단위로 맞춰서 부조 및 조의금을 합니다.